코로나19 확진자 동거인으로서 피해 최소화하기

안녕하십니까? 엘리아입니다! 

몇 달 지난 경험인데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2022년 3월 30일 ~ 4월 12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동거인으로 있으면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이 계실 듯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동거인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잘 지나갔던 경험을 전달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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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30일, 아빠의 컨디션이 안 좋았습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고 그다음 날 3월 31일 목요일에 코로나19 확진 통지를 받았습니다. 저는 아빠가 보내주신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 링크를 통해 들어갔습니다. 

안내문에 들어가면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 2가 보입니다. (안내문의 내용은 갱신으로 인해 바뀔 수 있습니다) 안내문을 읽으면 동거인은 재택 치료자의 검사일(검체 채취일)로부터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으세요. PCR 검사 후 음성으로 확인될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해 주세요.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세요. 

안내문의 내용처럼 곧바로 PCR 검사를 받으러 보건소로 갔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음성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 메세지

음성이 나온 후에도 집에서 7일간 조심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확진자와 함께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되고 집 안은 자주 환기하면서 공간을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7일 동안 거의 제 방에서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방으로 따로 들고 가서 먹었고 제 방 외에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다녔으며 집안을 자주 환기했습니다. 식기구들도 따로 분리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조심하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아까 위에서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4월 5일,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습니다. 혹시라도 확진이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또다시 음성 문자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하지만 저와 다르게 엄마는 양성이 나왔습니다..ㅠㅠ 그래서 다시 일주일간 조심해야 했습니다. 4월 5일부터 4월 12일까지 거의 제 방에만 있으면서 지냈습니다. 

그렇게 2주 동안 코로나 자가격리를 한 듯이 지냈습니다. 많이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도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 조심하시고 이 글로 인해 코로나 예방에 조금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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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저는 다음에 또 다른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